대구시 올해 공무원 261명 채용, 일자리센터 운영 공모
대구시 올해 공무원 261명 채용, 일자리센터 운영 공모
  • 강선일
  • 승인 2011.01.2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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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28개 직류에서 총 261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95명 늘어난 수준이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12일과 5월14일, 10월8일 3차례에 걸쳐 △7급 13명(행정 7급 등 3개 직류) △8·9급 239명(행정 9급 등 22개 직류) △연구사 9명(학예연구직 등 3개 직류) 등 28개 직류에서 261명을 채용하는 ‘2011년도 대구시 지방공무원임용시험계획’을 25일 확정·공고한다.

자연감소에 따른 결원충원,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및 2012년 전국체전 준비 등을 위한 인력증원 요인과 함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선발인원 166명에 비해 57.2%나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도 지난해 7명(장애인 5명·저소득층 2명)에서 올해 11명(장애인 8명·저소득층 3명)으로 대폭 늘여 상대적 고용여건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시험관련 상세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시험공고란에서 안내되며, 시 총무인력과(053-803-2771~4)로 문의해도 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28일까지 대구 일자리센터를 관리·운영할 단체를 공모한다.

고용센터 등 취업지원기관 및 구·군, 주민자치센터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대표 일자리담당기관으로 육성되고 있는 대구 일자리센터는 대구시청 별관(동화빌딩)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작년 8월 개소했다.

공모대상은 대구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제5조에 적합한 지역 업체로, 정관에 취업상담 및 알선이 주요 사업으로 명시된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자리센터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 일자리센터는 개소이래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컨설팅 제공과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 등으로 매주 2회 이상 지역업체 방문을 통한 일자리 확보로 지난 5개월간 6천218명을 알선해 212명의 취업연계에 성공했다.

상세문의는 일자리창출팀(053-803-3384)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공무원 채용 확대를 통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보다 많은 시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매칭해 나가는데 무게중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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