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스마트폰뱅킹은 지난해 8월부터 예금조회·이체, 주가 및 환율 조회, 자동화기기와 우체국 위치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보험료 납부 및 조회, 경조금 배달 신청, 자동화기기 예금인출서비스를 아이폰 및 윈도우모바일폰에 우선 제공해왔다.
이번 안드로이드폰 서비스 확대에 따른 기능 이용을 위해서는 기존 고객은 우체국 스마트폰뱅킹 어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신규고객은 우체국을 방문해 인터넷뱅킹 가입 후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사용하면 된다.
경북체신청 김영수 청장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우체국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국내 주요 3개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대한 차별화된 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금융·IT 융합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고객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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