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내년도 8천523억 규모 세출예산안 심의
대구 수성구의회, 내년도 8천523억 규모 세출예산안 심의
  • 이지연
  • 승인 2023.12.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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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제시안 중 16억5천만원↓
수성구의회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끝으로 38일간 열린 제259회 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처리요구, 건의사항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20건 안건에 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구정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구에서 제출한 8540억 4천800만원 중 16억 5천368만 2천원을 삭감했다. 내년도 세출예산안은 8523억 9천431만 8천원으로 최종 확정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0명의 구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에 나서 제안했다. 1차 본회의에서 김희섭 의원이 ‘뒤돌아보다’, 정대현 의원이 ‘지방자치법에 따른 자료 제출요구권 보장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2차 본회의에서 김소은 의원이 ‘어르신들을 위한 편한 안식처, 경로당 환경개선’, 정경은 의원이 ‘수성구를 순환 경제 사회 선도도시로’, 홍경임 의원이 ‘공공주도형 다회용기 보급 확산에 대하여’, 박충배 의원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 및 스토킹 피해 예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4차 본회의에서는 황혜진 의원이 ‘하나된 고산, 고산다운 축제를 만들자’, 남정호 의원이 ‘문화와 함께하는 도심 속 테마거리 조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언대에 나섰다.

이어 김희섭 의원이 ‘5분발언 이후 집행부의 사후 대책에 대하여’, 정대현 의원이 ‘수성문화재단 인사 채용 관련 감사 촉구’에 대해 구정질문하고 구청장의 답변을 들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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