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과는 별도로 자기 분야에서 역량을 높인 학생들에게 수여된 것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일본어 등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거나 학업 분위기 조성, 전공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인 학생 등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어 등 외국어 실력이 크게 향상된 국제관광계열 1학년 최서정 씨(HSK 7등급) 등 총 11명에게 8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다.
또 학업 분위기 조성과 전공동아리 활동에 앞장 선 컴퓨터응용기계계열 1학년 박준영씨 등 500명에겐 브랜드장학금과 액티브장학금으로 각 5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 분야에 총 2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진전문대 이윤희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올해 등록금을 동결한 가운데 장학 혜택은 더욱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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