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축산단체, ‘청정 경산 사수’ 결의문 채택
경산 축산단체, ‘청정 경산 사수’ 결의문 채택
  • 이상환
  • 승인 2011.01.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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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축산단체가 26일 경산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를 대표해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청정 경산을 지키겠다”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지역 축산농가를 대표한 백운학 경산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과 서정학 전국한우협회경산시지부장, 김상기 영농조합법인경산낙농협회장, 서영수 대한양돈협회경산지부장 등 4명이 발표했다.

백운학 축협조합장은 결의문을 통해 △축산농장에서 매일 1차례 이상 축사소독을 강화하고 △마을별로 실시하는 공동방제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축산관련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 철저와 농장출입을 차단하고 △각종 모임, 행사를 금지하고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히 신고키로 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5일 새마을협의회 등 8개 자원봉사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8일부터 구제역 종식 때까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야간 일용인부 1명을 대신해 자원봉사자 2명이 근무토록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개 단체가 1개 방역초소를 담당키로 하고 △경산IC 초소는 새마을협의회 △남부백천 초소는 바르게살기시협의회 △남촌흥산 초소는 자유총연맹경산지부 △용성곡란 초소는 자연보호협의회 △와촌IC 초소는 의용소방대연합회 △와촌상암 초소는 자율방범대연합회 △와촌음양 초소는 해병대경산전우회 △와촌박사 초소는 청년연합회가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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