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구대 ‘1% 나눔 운동’이 진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생산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지역 저소득 가구 지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전달된 쌀은 사회복지사의 협조를 받아 지역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익환(독어독문학과 교수) 회장은 “꽁꽁 얼어붙은 날씨와 경제사정으로 어느 때 보다 추운 설이 예상돼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대 ‘1% 나눔 운동’은 지난 2005년부터 참여 교직원의 월급에서 1%를 공제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은 물론 하양지역의 홀몸노인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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