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로봇 도입 10주년 심포지엄
영남대병원, 로봇 도입 10주년 심포지엄
  • 박용규
  • 승인 2024.0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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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심포지엄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지난해 12월 21일 병원 본관 1층 이산대강당에서 ‘영남대병원 로봇 도입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남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시행 10주년을 맞아 이날 지난 10년간의 실적을 정리하고, 로봇수술 산업의 발전 방향과 병원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병원 로봇수술은 누적 2천500례에 달한다. 2020년 3월 1천례, 2022년 12월 2천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수술 건수가 15% 증가하기도 했다. 영남대병원에서는 2013년 9월 미국 다빈치(Da Vinci)의 Si 로봇 풀 패키지를 도입, 강수환 유방내분비외과 교수가 첫 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12월 4세대 시스템 다빈치-X, 2021년 11월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을 지역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하면서 로봇수술 산업의 변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질환으로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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