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철 특별법 무산 시 다음 국회 때 다시 시도할 것”
“달빛철 특별법 무산 시 다음 국회 때 다시 시도할 것”
  • 임상현
  • 승인 2024.0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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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시청서 기자간담회
“자기들이 발의해놓고 보류해
폐기 시 비난 어떻게 감수할거냐”
대구미술관장 임명 논란에는
“내 친구라 취소는 이유 안돼”
기자간담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0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법사위 상정 무산을 두고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에 안되면 다음 국회 때 다시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10일 오후 예고없이 시청 기자실을 찾아 “새해를 맞아 인사도 하고 궁금해하는 대구 현안도 설명하려고 왔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특히 특별법 무산을 주도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강하게 성토했다.

윤 원내대표가 특별법 폐기는 절대 없다고 해놓고 수도권 표심을 이유로 저지하는 어이없는 짓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통화도 안하겠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발의해놓고 자기들이 보류하고 만약 법안이 폐기되면 그 비난을 어떻게 감수할 건지 언론이 꼭 물어봐달라”며 “이번 총선에서 발의에 서명한 지역 의원들은 반드시 낙선시켜야 한다. 그러고는 다음 총선 이후 다시 똑같은 방식으로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미술관장 임명 논란에 대해서는 “결격사유가 없다. 단지 내 친구라서 취소하라는 거라면 이유가 안되고 다른 결격사유가 있으면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자주 질의응답도 하고 대구대공원 조성 사업은 10개 공구로 나눠 지역업체에 맡길 생각”이라며 “신천에는 시립예술단이 주말에 정기적으로 야외 공연을 하며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겠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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