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더샵갤러리에서 고객과 소통을 위한 ‘ABC-XYZ 미래의 축’ 미디어아트를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심각성을 현대미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ABC-XYZ 미래의 축으로 명명된 이번 전시 작품은 관객들 동작 흔적을 실시간 영상 매체화 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를 연출했다.
ABC-XYZ 미래의 축은 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문자를 소재로 한 미디어 영상으로 ABC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군의 베이스캠프를 뜻하면서 동시에 알파벳 시작을 의미한다.
안나푸르나 여행 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3차원의 X, Y, Z축 위에 가상 히말라야를 구현하면서 찰나 기록을 남기며 살아가는 인간 삶과 태초 모습을 간직한 히말라야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예약이 가능하고, 전시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