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24일부터 10% 할인판매
포항사랑상품권 24일부터 10% 할인판매
  • 이상호
  • 승인 2024.01.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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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300억원 규모 발행
예산 소진시 자동 종료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첫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판매는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고 시민들 가계부담을 완화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300억원을 발행해 10% 특별할인판매로 진행된다. 카드·모바일형 200억원, 지류형 10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을 통합해 월 40만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는 70만원이고 충전하기 전에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는 24일 오전 12시 15분부터, 105개소 판매대행점과 대구은행 ATM기(49개소)·셀프창구는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은 165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 2만여개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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