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노후 산단, 스마트·친환경 ‘대변신’
포항 노후 산단, 스마트·친환경 ‘대변신’
  • 이상호
  • 승인 2024.01.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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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개조 사업 속도
통합관제센터 구축·관로 정비 등
1천507억 규모 8개 사업 추진
운영 효율화·업종 고도화 통해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 노력도
포항시는 노후화 한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해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단 대개조 사업은 지난 2022년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후 사업비 1천 507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영천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난 탓에 산업시설 노후화, 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 종사자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

전국적으로 산단 내 중대 재해 및 안전에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탈탄소·저탄소화, 디지털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 노후산단 재생사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양성 사업, 기반시설 강화사업 등 1천 507억원 규모의 8개 사업을 확정·추진 중이다.

올해는 새롭게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국비 재원 확보 및 민간 투자를 이끌 예정이다.

시는 산단 운영 효율화, 환경개선 및 업종 고도화를 발판으로 산단 생산성·안전성을 끌어올리고 종사자들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항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소통 창구를 마련해 사업 진행사항 점검, 신규사업 발굴을 포함한 지속 협업을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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