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민생토론회서 발표
2월 예타 신청·민자 유치 검토
2월 예타 신청·민자 유치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대구~경북 등 총 4개 대도시권에 광역급행철도(가칭 x-TX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구경북(TK)신공항 철도에 GTX급 급행차량이 투입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광역급행철도 추진방침을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신공항 철도가 일반차량보다 빠른 GTX 급행철도차량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철도는 시속 100㎞인 반면 급행철도는 시속 180㎞로 달릴 수 있어 신공항과의 거리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는 GTX 급행철도차량을 투입해 오는 2월 예타를 신청하고, 민간투자 유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구권1단계(구미~경산)가 12월 개통되고, 대구권 2단계(김천~구미) 사업 타당성 조사도 완료된다.
대구 안심과 하양을 잇는 대구 1호선 연장선은 12월에 개통되고 2월에 대구경북 광역철도에 대한 예타 신청이 이뤄진다. 도시철도 대구 4호선에 대한 기본계획은 상반기 내에 승인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즉시 정책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국민의 교통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도록 필요한 사업 절차 등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윤 대통령은 이날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광역급행철도 추진방침을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신공항 철도가 일반차량보다 빠른 GTX 급행철도차량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철도는 시속 100㎞인 반면 급행철도는 시속 180㎞로 달릴 수 있어 신공항과의 거리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는 GTX 급행철도차량을 투입해 오는 2월 예타를 신청하고, 민간투자 유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방권 최초 광역철도인 대구권1단계(구미~경산)가 12월 개통되고, 대구권 2단계(김천~구미) 사업 타당성 조사도 완료된다.
대구 안심과 하양을 잇는 대구 1호선 연장선은 12월에 개통되고 2월에 대구경북 광역철도에 대한 예타 신청이 이뤄진다. 도시철도 대구 4호선에 대한 기본계획은 상반기 내에 승인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즉시 정책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국민의 교통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도록 필요한 사업 절차 등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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