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는 김동희 부군수와 미국 디트로이트 한인회 김정섭 부회장 겸 사무총장의 양 기관 소개, 김동승 본부장의 현재까지 교류 추진 경과 보고, 향후 추진 방향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군수는 인사말에서 “타국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하고 계신 한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회의가 영덕군과 미국 디트로이트한인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덕이 자랑스러운 호국 ·관광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성철 군의회 부의장은 “1965년 설립 이후 약 60년간 먼 타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권정희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화상회의가 향후 미(美) 디트로이트한인회와 긴밀한 협력 추진의 기틀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디트로이트 한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디트로이트 한인회 권정희 회장은“첫 대면이지만 이렇게 회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디트로이트 한인회가 영덕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기여하고 싶다”고 답사했다.
이강석기자 leet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