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 김교윤
  • 승인 2024.0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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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서동·문수면 일대 36만여평
5월 협의 보상 후 8월 중 착공
2027년까지 2천964억 투입
연간 760억원 경제유발 효과
4천700여명 고용창출 등 기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단조감도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영주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5천971㎡(36만여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베어링, 기계, 경량 소재 등 총 16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증가, 세수 확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 미래산업의 핵심 부품 기술 자립화라는 국가적 차원의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베어링 국가산단은 영주시가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주력 사업의 하나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10월 지방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통과, 2021년 3월 사업실시협약 체결, 2022년 4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지난해 8월 국토부 최종 승인까지 지역 안팎에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시는 국가산단의 성공과 빠른 조성을 위해 5월 협의 보상을 시작으로 8월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만큼 올해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영주시가 앞으로 소재부품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하드웨어 건설과 함께 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 유망기업 유치에 달려있다는 판단하에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 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 기업의 입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또 4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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