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천142명 287만㎡ 제공
시민 알권리 충족·재산권 기여
시민 알권리 충족·재산권 기여
포항시 남구청이 실시 중인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가 시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에 2천 142명이 신청했고 약 287만㎡ 부지 정보를 제공해 시민 알권리 충족은 물론이고 재산권에도 기여했다.
이 서비스는 K-GEO 플랫폼을 통해 사망한 조상 명의로 된 토지를 조회하는 것인데 조상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거나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후손이 정확한 토지 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남구청은 정당한 상속권자의 재산관리를 돕기 위해 계속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서비스 이용 홍보도 강화했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를 대상으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군·구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 무료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혹시나 모를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19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에 2천 142명이 신청했고 약 287만㎡ 부지 정보를 제공해 시민 알권리 충족은 물론이고 재산권에도 기여했다.
이 서비스는 K-GEO 플랫폼을 통해 사망한 조상 명의로 된 토지를 조회하는 것인데 조상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거나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후손이 정확한 토지 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남구청은 정당한 상속권자의 재산관리를 돕기 위해 계속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서비스 이용 홍보도 강화했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를 대상으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시·군·구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이 무료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혹시나 모를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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