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신속 조치한 비번 소방관…피해 확산 막았다
화재 현장 신속 조치한 비번 소방관…피해 확산 막았다
  • 박용규
  • 승인 2024.02.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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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대구 수성구 다가구주택 화재에 초기 대응한 김대원 소방사

비번날이던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달려가 빠르게 조치해 불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았다.

대구수성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 15분께 수성구 신매동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터키 국적 30대가 안면부와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거주자가 외국인이라 신고가 어렵고 주변이 주택 밀집지역이라 자칫 불이 커질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인근에 살고 비번이라 쉬고 있던 고산119안전센터 소속 김대원 소방사가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는 등 즉각 조치해 불의 확산을 막았다.

함께 거주하던 외국인 노동자 등 주민 7명은 자력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화 원인을 전기난로 취급 부주의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대원 소방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됐다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23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탄 대구 수성구 신매동 다가구주택 내부 모습. 수성소방서 제공
23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탄 대구 수성구 신매동 다가구주택 내부 모습.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수성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 김대원 소방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수성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 김대원 소방사. 수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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