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니다”
대통령실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니다”
  • 윤정
  • 승인 2024.04.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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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조정 가능 입장 밝혀
대통령실은 1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한 정부의 기존 입장인 ‘2천명’에 대해 처음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설명하던 중 “2천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오랜 기간 절차를 거쳐 산출한 숫자이기 때문에 이해 관계자들이 반발한다고 갑자기 1천500명, 1천700명 이렇게 근거 없이 바꿀 수는 없다”며 의료계가 집단행동 대신 합리적 조정안을 제시하면 낮은 자세로 이에 대해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천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전향적인 입장에서 의대 증원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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