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5일 부산 삼광사 찾아 '국민 화합·행복' 기원
尹 대통령, 5일 부산 삼광사 찾아 '국민 화합·행복' 기원
  • 이기동
  • 승인 2024.04.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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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부산시 부산진구 삼광사를 찾아 참배한 뒤 떠나기 전 영제스님 등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부산시 부산진구 삼광사를 찾아 참배한 뒤 떠나기 전 영제스님 등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산 삼광사를 방문해 국민 화합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삼광사는 대한불교천태종 제2의 사찰이자 부산의 3대 사찰 중 하나로, 윤 대통령이 천태종 사찰을 방문한 것은 대선 후보 시절을 포함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윤 대통령은 삼광사 주지 영제스님 등 사찰 관계자 및 대통령을 환영 나온 신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영제스님의 안내를 받아 30여 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 대조사전에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대조사 존상 앞에서 향을 받아 향로에 꽂고 국민 화합과 행복을 기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법화당으로 이동해 영제스늠등 사찰 관계자와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제스님은 "나라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는 믿음으로 종단 차원에서 대통령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제스님으로부터 남북통일과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삼광사오십삼존불팔면구층대보탑' 모형을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대화를 마치며 영제스님은 "대통령님, 큰 뜻을 이루십시오"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 "천태종 삼광사의 애국 불교를 잊지 않고 받들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사찰 곳곳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신도들은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님 화이팅" 등을 외치며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신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학생 신도들과는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삼광사 측이 준비한 방명록에 '부처님의 가르침과 애국 충심을 잘 받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대통령실에선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참모진이, 삼광사에서 주지 영제스님, 교무국장 덕중스님, 이경훈 신도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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