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선대위 "야당 폭주 막을 최소한 의석 지켜달라" 호소
국민의힘 대구선대위 "야당 폭주 막을 최소한 의석 지켜달라" 호소
  • 김홍철
  • 승인 2024.04.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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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가 4·10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2시께 5층 당사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홍철 기자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가 4·10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2시께 5층 당사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홍철 기자

 

4·10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대구 국민의힘이 막판 지지세 끌어 올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 지역 25개 선거구 가운데 격전지인 대구 중남구와 경북 경산에 대한 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공을 들였다.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 5층 당사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정부 여당이 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저의가 더 잘하겠다.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면서 "야당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엔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후보)를 제외한 후보자 11명도 함께 했다.

주호영(수성구갑 후보) 대구 총괄선대위원장은 "총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저희 후보 11명 모두는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역대 총선이 그랬지만, 이번 총선이야말로 국가의 운명, 명운이 걸린 정말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입법 독재,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년간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다"며 "총선에서 공공연히 200석 운운하는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다면 입법 독재는 물론 숱한 범죄자들이 불체포 특권을 방패 삼아 과거의 폭거를 반복할 것이 불을 보듯 명의 하다"고 주장했다.

주 위원장은 "대구시민 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다. 승부는 이제부터다.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달라"면서 "이번에 애당의 폭주를 막지 못한다면 민생은 외면되고 22대 국회는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입법 독재는 물론이고 불체포 특권을 방패 삼아 폭거를 반복할 것"이라고 했다.

주 위원장은 경북 경산에서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조지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시민 여러분께서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친구, 자제, 부모님께도 일일이 전화해 간곡히 부탁해달라. 지금 한표 한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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