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검표 도입으로 총선 개표 2시간 지연 예상
수검표 도입으로 총선 개표 2시간 지연 예상
  • 이기동
  • 승인 2024.04.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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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대구향교 소강당 앞에서 중구청 관계자들의 투표소 설치 작업을 향교 유림들이 지켜보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대구향교 소강당 앞에서 중구청 관계자들의 투표소 설치 작업을 향교 유림들이 지켜보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제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거는 부정선거 의혹 차단을 위해 도입한 수검표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경합지 투표 결과는 총선 다음 날인 11일 새벽 2~3시가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례대표 당선자는 11일 오전 6시경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검표로 인해 개표 시간이 2시간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서는 비슷한 시간 대에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1대 총선에서는 투표 종료(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뒤인 오후 7시부터 개표 완료까지 총 9시간 26분이 소요됐다.

대구경북의 경우 25곳 모든 지역구가 선거일 밤 12시 이전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 등 여야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경합지의 경우 총선 다음 날인 11일 오전 1시 반~2시 정도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격전지의 경우 최소 70% 이상은 개표가 돼야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11일 오전 2시경에 개표 진행 상황이 7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관위는 “접전지가 아닌 경우 11일 자정에는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38개 정당이 등록한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오전 6시가 지나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51.7cm로 역대 가장 긴 투표지가 된 비례대표 투표는 100% 수개표로 진행된다. 투표지 분류기가 최대 투표지 34.9cm까지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가 길어질수록 개표에 불편함이 많아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며 “시간이 더 지체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7만 6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개표 과정을 관리한다. 개표 결과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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