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급 휴가 간호사’ 다른 병원 근무 추진
정부 ‘무급 휴가 간호사’ 다른 병원 근무 추진
  • 윤정
  • 승인 2024.04.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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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집단행동 중수본 회의
현장 수요 조사 바탕 대책 마련
군의관·공보의 책임보험 검토
정부가 현재 무급 휴가 중인 간호사가 인력이 필요한 다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현재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다른 병원 근무 의향이 있는 무급 휴가 간호사를 조사하고 있고 현장 수요와 의견을 바탕으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보호를 위한 별도의 책임보험 가입도 검토했다.

앞서 정부는 책임보험에 가입한 의료기관에 공보의 등 파견 인력도 가입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보험료 추가분은 정부가 지원한다.

복지부는 파견 중인 공보의와 군의관의 배치·업무 현황을 확인해 이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8일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일반 입원환자 수는 2만71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7.1% 감소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상급종합병원이 2천879명으로 직전 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전체 종합병원에서는 7천170명으로 일주일 전 평균(7천85명)보다 1.2% 증가했다.

응급실 운영 상황은 408곳 중 394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첫째 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 수는 전주 대비 1.6% 증가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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