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결합 의료기기 육성 ‘가시적 성과’
인체결합 의료기기 육성 ‘가시적 성과’
  • 김종현
  • 승인 2024.04.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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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대, 플랫폼 사업
지역 기업 양산화·신제품 개발
미래 첨단 헬스 시장 선전 기대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 최선”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지역 의료기기 산업에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이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미래 첨단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역 의료기업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인체결합 의료기기란 인체에 결합·부착·삽입·이식돼 인체 기능을 보완·보존·대체·확장하는 고기능성 혁신기술이 필요한 의료기기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수술기기, 헬스케어, 재활(보조) 기기 등 의료기기 핵심 품목들이 융복합형 제품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추세에 영세한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 거점 혁신기관인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하 첨단기술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협업해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2021년 4월부터 시작해 올해 3월 말에 마무리했다.

첨단 인프라 구축과 병행해 치과·정형 임플란트 선도기업 기술개발 지원과 산업기반이 취약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업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역량을 결집시켜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지역 의료기기 기업인 △㈜엔도비전은 의료기기 제조용 3D 프린팅을 활용해 식약처 허가 품목 ‘추간체유합보형재’를 양산화했고, 최근 해외인증 관련 전문가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지원받아 FDA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체외진단기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인트인은 설계에서 시제품 제작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해외 경쟁사 대비 성능은 우수하며 가격 경쟁력은 더 뛰어난 제품을 생산했고, 국내 투자사로부터 지난해 약 25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하이니스는 친환경 티타늄 임플란트 표면처리 공정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는 등 활발한 의료기기 신제품 개발 지원이 이뤄졌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으로 마련한 지역 의료분야 혁신기관의 역량 집결과 첨단 의료기기 개발 기반을 토대로 의료기기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대구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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