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음주운전 신고했다며 흉기로 위협한 50대 징역 1년 선고
법원, 음주운전 신고했다며 흉기로 위협한 50대 징역 1년 선고
  • 남승현
  • 승인 2024.04.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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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14일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사람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칠곡 한 카페 앞에서 B씨가 A씨의 음주운전 행위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자 승용차 짐칸에서 길이 90㎝의 전기 공구를 꺼내 켠 뒤 B씨를 공격할 것처럼 다가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특수협박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A씨는 지난 1월 13일 경북 안동에서 칠곡 가산면 사이 도로에서 운전면허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8%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 등도 받았다.

박 부장판사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협박하고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 동안에 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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