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비례 정당 투표 사표 ‘379만표’
총선 비례 정당 투표 사표 ‘379만표’
  • 김도하
  • 승인 2024.04.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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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투표수의 12.8% 차지
당선인 나온 정당 4곳 불과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비례 정당 투표에서 무효표를 포함한 379만1천674표가 ‘사표(死票)’가 됐다.

무효표와 당선인이 나오지 않은 34개 정당이 얻은 표를 합하면 ‘사표’는 전체 투표수의 12.8%를 차지한다.

이번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를 낸 총 38개 정당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당선인이 나온 정당은 4곳에 불과했다.

당선인이 나오지 않은 34개 정당 중에서도 자유통일당(2.26%)과 녹색정의당(2.14%)을 제외한 32개 정당은 2% 미만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낙연·김종민 대표가 이끈 새로운미래는 1.70%, 송영길 대표의 소나무당은 0.43%로 집계됐다.

가장 득표율이 낮은 정당은 1천580표를 얻으며 정당 지지율이 0%에 수렴한 신한반도당이다. 케이정치혁신연합당(3천451표), 대한상공인당(3천783표), 한류연합당(3천894표), 가락특권폐지당(4천707표)은 0.01%를 기록했다.

현행 정당법은 득표율 2% 미만인 정당은 선관위 등록을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가 “정당이 언제든지 해산될 수 있거나 정당의 활동이 임의로 제한될 수 있다면 정당 설립의 자유는 그 의미가 없다”며 해당 법에 위헌 결정을 내려 그동안 실제 정당 취소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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