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서툰 다문화가정 학부모 고민 덜다
한국어 서툰 다문화가정 학부모 고민 덜다
  • 여인호
  • 승인 2024.04.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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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초, 자녀 양육·진로탐색 지원
인지초-다문화가정을위한

대구인지초(교장 안정원)는 최근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빛 학부모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 교육은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지초는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을 고려해 오후 6시부터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서구가족센터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과 스페인어 동시통역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다문화 학생의 진로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중한 자녀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요구되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MBTI 유형 분석을 통해 자녀의 성격유형에 따른 맞춤형 진로탐색을 실시하고, 다양한 진로검사 프로그램의 활용 방법과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양육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내 아이의 학교생활, 자녀 양육에서의 어려움, 학교에 바라는 점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를 이해하고 향후 다문화 교육의 방향을 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페루 출신 케일라 학생의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했지만 한국어가 서툴러서 학교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좋은 교육과 통역을 준비해 주신 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안정원 인지초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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