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방서 시즌 첫 컵 경기
부족한 공격력 메우기 관건
부족한 공격력 메우기 관건
대구FC는 17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충북 청주FC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이날 청주FC전을 시작으로 코리아컵 여정의 닻을 올린다. 대구의 올 시즌 첫 컵 경기. 대구는 리그에서 최근 3경기 동안 단 1득점만에 그치며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공격의 주축인 세징야와 에드가가 자리를 비웠지만 안창민, 박재현이 빈 자리를 메꾸고 있다. 특히 공격수와 수비수를 오간 안창민은 190cm라는 장신을 바탕으로 준수한 공중볼 경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한 그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대 청주FC는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청주FC는 K리그2에서 2승 3무 2패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청주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성남FC와 수원FC 경기의 승자와 4라운드(16강)를 치른다. 대구가 코리아컵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는 이날 청주FC전을 시작으로 코리아컵 여정의 닻을 올린다. 대구의 올 시즌 첫 컵 경기. 대구는 리그에서 최근 3경기 동안 단 1득점만에 그치며 아쉬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공격의 주축인 세징야와 에드가가 자리를 비웠지만 안창민, 박재현이 빈 자리를 메꾸고 있다. 특히 공격수와 수비수를 오간 안창민은 190cm라는 장신을 바탕으로 준수한 공중볼 경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한 그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대 청주FC는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청주FC는 K리그2에서 2승 3무 2패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청주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성남FC와 수원FC 경기의 승자와 4라운드(16강)를 치른다. 대구가 코리아컵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