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가 16일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예산 편성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308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4년도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쟁점 현안 사업을 검토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의 추경인 만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필요한 사업이 반영됐는지, 예산 규모는 적정한지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의회가 제시하는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