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달서구의원 “여유 재원 절대 부족”
박종길 달서구의원 “여유 재원 절대 부족”
  • 류예지
  • 승인 2024.04.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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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사업 속도 조절 필요해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모색”
박종길 구의원
박종길 달서구의회 의원이 16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대구 달서구청의 여유 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추진 사업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종길 달서구의회 의원은 16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달서구 재정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라고 주문했다.

박 구의원에 따르면 통상적인 여유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순세계잉여금을 더해 산정된다. 구는 현재까지 순세계잉여금과 조정교부금을 활용해 여유재원을 확보해 왔고 이를 추경을 통해 집행해 왔다. 연초 부서에 신규사업을 독려했던 이유도 여유재원이 확보돼 있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구의 올해 본예산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정확한 금액은 알 수 없으나 적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세계잉여금 발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예비비 편성이 지난해 2022년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 구의원은 그럼에도 올해 본예산에 오히려 배가 넘는 금액이 편성된 것은 여유 재원을 확보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박 구의원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용역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속도 조절을 할 것을 주문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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