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팀에 지고 바셀루스 부상...대구FC, 코리아컵 ‘최악의 패퇴’
2부 팀에 지고 바셀루스 부상...대구FC, 코리아컵 ‘최악의 패퇴’
  • 석지윤
  • 승인 2024.04.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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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FC에 1-2 ‘무릎’
1경기만에 컵대회 마감
프로축구 대구FC가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패한 가운데 핵심 공격수 바셀루스(25)까지 부상을 입으며 최악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구FC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종전 FA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대구는 코리아컵에서 1경기만에 패퇴하며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이날 대구는 이원우-김강산-고명석의 스리백과 박재현-이용래-박세진-장성원으로 이어지는 허리 라인을 구성했다. 공격진엔 바셀루스-안창민-김영준을, 최후방에는 최영은을 내세웠다. 지난 14일 인천 원정 이후 사흘만에 치러지는 주중 경기인 탓에 주전 선수들 일부를 휴식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구는 시합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20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바셀루스가 부상을 당한 것. 발목에 부상을 당한 바셀루스는 미드필더 배수민과 교체됐다. 가뜩이나 세징야, 에드가, 벨톨라 등 바셀루스를 제외한 브라질 외국인 3인방이 모두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대구는 바셀루스의 부상 정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게 됐다. 여기에 전반 종료 직전 수비진 사이에 실수가 나오며 대구는 선제 실점한 상태로 후반전을 맞게 됐다.

대구는 후반 개시 직후 미드필더 이용래와 공격수 김영준을 불러들이고 요시노 쿄헤이와 김진혁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그럼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자 배수민과 안창민을 대신해 홍철과 고재현까지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교체자원 5명을 모두 활용한 대구는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29분 입대를 앞둔 김강산이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상대 키퍼를 뚫는데 성공하며 대구는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대구는 박재현 대신 김현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오히려 연장 후반 12분 수비진에 실수로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득점에 실패한 대구는 코리아컵을 한 경기만에 마감하게 됐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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