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홍준표 이틀전 4시간 만찬 회동
尹대통령-홍준표 이틀전 4시간 만찬 회동
  • 이기동
  • 승인 2024.04.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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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조·인적쇄신 논의…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 의견 구한 듯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대통령실 관저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의견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약 4시간 가량 이어진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홍 시장으로부터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인선 등에 관한 조언을 청취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참모진과 내각의 인적 쇄신, 대통령실 조직 개편 등을 고심 중이다.

홍 시장은 일각에서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 자리를 제안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특정 자리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회동을 마련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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