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 만들어야”
“장애인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 만들어야”
  • 김유빈
  • 승인 2024.04.22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편의증진의 날 행사 개최
올바른 편의시설 필요성 알려
장애 체험·만화 전시 등 마련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싣
제1회 대구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 주위에 마련된 장애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휠체어를 타고 있다. 김유빈기자
올해 처음 맞이하는 편의증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대구에서 열렸다.

22일 오후 2시께 대구 남구 앞산 빨래터 공원에서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와 대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주최로 열린 제1회 대구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사,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행사를 즐겼다.

지난해 3월 장애인등편의법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자립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된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4월 10일이 편의증진의 날로 지정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경민 성악가의 공연과 최장태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부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대구시청 정선홍 장애인복지과 과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주호영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윤석준 동구청장은 축전으로 인사를 대신 전했다.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4월 10일 편의증진의 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여건을 만들자는 취지의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시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선에서 편의시설에 관한 요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이어졌다.

행사장 주위에는 장애 체험, 만화 전시, 무장애 대구관광지 홍보, 포토존 등 홍보부스가 운영돼 올바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장애인 체험을 돕던 한 관계자는 “체험을 해보신 분들은 휠체어로 이동하는 것이 이렇게 작은 방지턱도 넘기 힘든 것이였냐며 놀라곤 한다”며 “현재 장애인들이 여행은 고사하고 교통수단, 음식점, 공연장 등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많은 편의시설 관련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등편의법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을 담는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