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시설 재지정 촉구
대구 달서구 용산네거리 교차로의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사진)은 22일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성당자동차학원과 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미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 재지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9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고 2006년 성당자동차학원 부지를 포함해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나 사업자 요청으로 2010년 승인이 취소되면서 도로가 개설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심각하고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며 장기초등학교 학생들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다 좁은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며 “달서구 장기동, 감삼동 지역의 기존 공동주택 3천100가구와 입주를 앞둔 아파트 2천가구가 준공되면 일대 교통 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달서구청이 대구시에 도시계획시설 재지정을 요청했지만 대구시가 답변하지 않고 있다”며 “미연결도로를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하고 용산네거리 교차로 교통소통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윤권근 대구시의원(달서구5·사진)은 22일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성당자동차학원과 감삼우방드림시티 구간 미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 재지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9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고 2006년 성당자동차학원 부지를 포함해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나 사업자 요청으로 2010년 승인이 취소되면서 도로가 개설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심각하고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며 장기초등학교 학생들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다 좁은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며 “달서구 장기동, 감삼동 지역의 기존 공동주택 3천100가구와 입주를 앞둔 아파트 2천가구가 준공되면 일대 교통 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달서구청이 대구시에 도시계획시설 재지정을 요청했지만 대구시가 답변하지 않고 있다”며 “미연결도로를 도시계획시설로 재지정하고 용산네거리 교차로 교통소통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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