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은행 민원 급증…대구銀 232%↑
고금리에 은행 민원 급증…대구銀 232%↑
  • 강나리
  • 승인 2024.04.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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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3년 동향
금융민원 7.7% 늘어 9만3천건
상속인 조회 5.9% 늘어 28만건
금융상담은 4.6% 줄어 34만건
고금리 흐름이 지속하면서 지난해 은행 대출과 관련한 금융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상담과 상속인 조회는 72만6천61건으로 전년 대비 5천471건(0.8%) 증가했다.

금융민원은 9만3천842건으로 전년 대비 6천729건(7.7%) 늘었고, 금융상담은 34만9천190건으로 1만7천27건(4.6%) 줄었다. 상속인 조회의 경우 28만3천29건으로 1만5천769건(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권역별 현황을 보면 은행이 1만5천680건 접수돼 전년 대비 4천776건(43.8%) 증가했다. 지난해 DGB대구은행이 접수한 민원은 모두 289건으로 전년(87건) 대비 202건(232.2%) 늘었다.

금감원은 “높은 대출금리에 대한 불만, 신규 대출·만기 연장 등 여신 취급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파트 중도금 대출 관련 가산금리 책정에 대한 불만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민원 유형별 비중은 여신(49.4%), 보이스피싱(9.6%), 예적금(8.9%), 신용카드(4.2%), 방카슈랑스·펀드(2.6%) 등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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