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 융합 ‘제조업 대전환’ 밑그림 그린다
경북도, AI 융합 ‘제조업 대전환’ 밑그림 그린다
  • 김상만
  • 승인 2024.04.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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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
반도체·이차전지 등 10개 분과
종합적 산업발전 방안 만들기로
숙의 과정 거쳐 연말 최종 발표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을 융합한 제조업 대전환’을 기본방향으로 삼아 지역주도의 종합적 산업발전 이행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경북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한 총괄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원인 분석과 실태 파악에 미흡한 면이 있다고 판단, 이에 경북의 경제, 산업구조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산업발전을 위한 이행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이행안은 인공지능(AI)이 산업현장을 넘어 복지, 문화 등 일상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 범위가 확대되는 점을 감안, ‘인공지능을 융합한 제조업 대전환’을 기본방향으로 삼는다는것. 또 전통적인 경북 제조업인 전자정밀기기, 비금속금속제품 산업 등의 생산성 혁신과 고부가가치화, 아울러 신성장산업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는 전략방향 도출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오는 6월 경북 중장기 산업혁신 이행안 초안에 대한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4~5개월간의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연말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안 수립 이후에는 연도별, 부문별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기술발전, 산업정책 동향 변화 등을 반영해 지속해서 이행안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경제상황에 상시 대응하는 운영 체계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해 8명 내외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영한다.

협의회 구성원은 경북형 산업혁신 이행안을 만들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식견을 함께 가진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금 경북은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장기전을 대비해서는 경제력으로 상징되는 든든한 후방이 필요하다”면서, “경북의 경제, 산업구조, 지역의 강점과 약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혁신적인 이행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산학연관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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