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큰 호응
의성군 ‘건강마을 조성사업’ 큰 호응
  • 김병태
  • 승인 2024.04.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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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2017년부터 사업 추진 성과
마을별 건강리더, 주민과 소통
치매예방 프로그램 선호도 높아
4단-의성군건강리더역량강화교육2
의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참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자리잡고 있다.

의성군이 건강 리더를 중심으로 벌이고 있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자리잡고 있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경상북도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안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건강위원장 1명과 건강지기 1명, 마을별 건강리더가 주민과 소통의 중심이 돼 건강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지난해 마을별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후 16개 마을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생활의 기반을 다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위원장, 건강지기 및 24개 마을별 건강리더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교육 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리더 중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이 선호가 가장 높았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읍면동 분석 결과 정신건강과 관련된 지표인 우울감 경험률(의성군 9.4%, 안계면 15.2%) 및 스트레스 인지율(의성군 16.9%, 안계면 28.8%)이 의성군 전체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건강리더 A씨는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나서 마을주민과 직접적인 소통자 역할을 할 수 있고 마을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관심과 외로움의 사각지대 없는 내 동네의 진정한 건강리더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이 건강리더 역량강화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참여까지 이어져 함께 만들고 건강생활 실천에 중심이 되는 안계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건강리더 역량강화와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뇌 감각신경을 활성화시키고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는 소근육을 활용한 손뜨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향후 자원봉사자와 건강리더가 직접 강사가 돼 마을별 경로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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