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니어클럽 특성화 수행기관 4곳 선정

중구·북구·달서·수성시니어클럽
정리전문가 양성·국수 매장 운영

대구시는 어르신들이 안정된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 수행기관 4곳을 선정했다.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사업장을 창업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취업이 잘 되는 직업교육을 선정·지원하는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이다.

사업 공모를 거쳐 창업 지원형에 GS시니어드림스토어 1, 2호점(중구시니어클럽)과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북구시니어클럽), 직업 교육형에 일반경비원 신임이수교육(수성시니어클럽), 청소정리전문가 양성교육(달서시니어클럽)을 선정했다.

중구시니어클럽에는 4천만원을 지원하고 다음 달 께 대구 최초로 GS드림스토어 1, 2호점을 개점해 은퇴 후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N번째 직장을 제공하고 북구시니어클럽에는 6천만원을 지원해 대구역 역사 내에 풍국면 국수 매장을 운영한다.

또 수성시니어클럽과 달서시니어클럽도 어르신들의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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