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정신요양시설 아름마을 식당 개소
대구행복진흥원, 정신요양시설 아름마을 식당 개소
  • 윤정
  • 승인 2024.04.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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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서비스 제공 기뻐”
대구행복진흥원아름마을정신요양시설식당 개소
대구행복진흥원은 소속 시설인 아름마을 내 생활인 식당을 설치하고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행복진흥원)은 소속 시설인 아름마을 안에 생활인 식당을 설치하고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정신요양시설 아름마을은 2006년부터 가족의 보호가 어려운 만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요양과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만성 정신질환자 76명이 생활하고 있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62세이다.

식당 개소 전 생활인들은 생활관 내 위치한 식당을 이용했다. 기존 식당의 경우 협소한 공간 탓에 공동식사로 인한 각종 감염병 확산 위험이 있었고 식사 후 설거지가 생활관 내 직원들에 의해 이뤄지다 보니 근로 인력이 적은 아침·저녁·휴일에는 생활인 관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의 지원·협력으로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 정신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일환인 ‘생활인 식당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 올해 2월 준공한 후 두 달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각종 문제점을 보강하고 이날 새로운 식당을 열었다.

정순천 원장은 “생활인 식당 개소에 따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생활인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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