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학생 홍역 집단감염에…경산소방, 비상대책 수립
외국 유학생 홍역 집단감염에…경산소방, 비상대책 수립
  • 김주오
  • 승인 2024.04.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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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활동 방안 수립
이달 감염관리 교육 전원 이수
구급차 내부 마스크 착용 유지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경산소방서 119상황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안전한 119구급활동 방안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상 경산소방서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왔지만 지난 6일 지역 내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 홍역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전일까지 양성 판정자가 2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해 ‘수시 감염관리위원회’를 열리게 됐다.

이날 위원회 논의 결과 △보건당국의 방역상황실 운영 중지까지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구급차 탑승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서도 KF94 마스크 착용 △당초 6월 말까지 이수토록 했던 ‘감염관리 교육’을 이달 말까지 전원 이수 완료 △다음 달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119구급차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유지토록 했다.

박기형 서장은 “119구급차에 탑승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더 안심하고 119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구급대원들도 감염에 노출되는 상황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감염 보호장비들을 더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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