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김학문 서장과, 정원재 부구청장, 김종태 부의장, 홍재곤 동구 새마을지회 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치안행정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을 치안행정에 반영,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교주변 CCTV 설치, 무단횡단 단속, 안전모 미착용 단속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학문 동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향후 지역실정에 맞게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분기1회 실시, 주민과 소통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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