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군위군을 강대식 “도심 군부대 군위로 통합 이전 유치”
대구 동구·군위군을 강대식 “도심 군부대 군위로 통합 이전 유치”
  • 이지연
  • 승인 2024.04.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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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어느때보다 매서웠던 선거
주민 박수·격려에 큰 힘 얻어
통합신공항 적기 개항 총력
아기 웃음 넘치는 군위 건설
강대식인터뷰
강대식 대구 동구군위군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4선의 유승민 전 의원 ‘텃밭’이기도 한 대구 동구을에서 유 전 의원계로 분류되는 강대식(65)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역에선 유일하게 유승민계의 명맥을 잇게 됐다.

동구을은 신도시 개발로 3040 비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보수세가 강한 선거구로 국민의힘 경선 당시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8명이 각축을 벌이며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22대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지역으로 군위군이 대구 동구을에 묶이며 대구경북신공항 후적지 개발 등 발전방안에 대한 주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동구 토박이에서 나아가 ‘전문가’임을 자처한 강대식 당선인의 소감과 포부를 들어봤다.

-당선소감은.

△먼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 이번 총선은 민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매서웠던 선거였다.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들에게 믿음을 드리지 못했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나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반성하고 성찰하겠다.

-2주간 선거 유세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느낀 점이 있다면.

△지난 4년의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평가를 받는 후보로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두려움과 기대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 나름대로 노심초사하며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은 없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동구와 군위에서 만난 주민들이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실 때 진심으로 큰 힘을 얻었다. 당내 경선과 본선거에서 높은 지지를 보내신 주민의 뜻을 잘 헤아려 동구와 군위 발전을 꼭 해내야겠다는 다짐을 되새겼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군위군이 포함됐다. 군위군의 가장 큰 과제는.

△군위는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 및 접근교통망 확충, 첨단산업단지 조성, 대구 도심 국군부대 통합 이전 유치 및 복합 밀리터리 타운 조성 등을 통해 ‘아기 웃음소리가 넘치는 군위 건설’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구의원, 구청장에 이어 재선 국회의원을 바라보고 있다. 주민들의 지지 배경은.

△반야월에서 태어나 입대로 타향살이 해본 것 이외에 한 번도 고향 동구를 떠나본 적 없는 그야말로 토박이다. 주민 애환과 염원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구의원으로 선출직에 입문했고 동구청장을 거쳐 지역구 국회의원이 됐다. 이 같은 진정성을 주민들이 잘 살펴봐 주셨기에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로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당의 전국 총선 참패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총선 결과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함께 구성원으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해 죄송하다. 지금 당에서 여러 분석을 하고 있다. 당은 이러한 성적표를 받은 것에 대한 반성 위에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정권교체 후 2년 사이 왜 국민들이 우리 당을 외면하고 있는지 국민적 시각에서 냉철하게 분석하고 수도권 동지들의 절규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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