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조직개편으로 인구정책 새 판 짠다
대구 남구, 조직개편으로 인구정책 새 판 짠다
  • 유채현
  • 승인 2024.04.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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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4국 1단 1실 20과 체제
전국 구단위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분산 업무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
핵심사업 운영·건전성 강화 목표
정책추진단·재정지원팀 신설도
대구 남구가 오는 7월부터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인구정책국 신설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남구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13만9천187명으로 30여년 전과 비교해 약 65% 감소했다.

1987년 38만7천67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후 이듬해 월배 지역이 달서구로 편입되면서 20만명대로 떨어졌고 2000년부터는 10만명대로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남구는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오는 7월부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구 단위로는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해 기존 3국 1실 19과에서 4국 1단 1실 20과 체제로 개편한다.

인구정책국은 분산된 인구 관련 업무들을 통합해 다양한 영역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인구총괄과, 경제일자리과, 문화관광과, 평생교육과를 배치해 인구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앞으로 인구정책 특별대책으로 7대 분야 21개 실천과제와 인구정책 종합서비스 체계인 ‘무지개 프로젝트’로 결혼, 임신·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문화관광, 주거정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정책추진단도 신설해 캠프조지 후적지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앞산 일대 관광테마파크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을 운영하고 홍보팀은 홍보미디어과로 확대해 각종 SNS와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주민 참여와 소통 기능을 강화한다.

또 특별교부세·교부금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정 건전화를 기하기 위해 기획조정실 예산팀을 분리해 재정지원팀을 신설하고 세입 증대와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세무과는 세무1·2과로 재편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6월 구의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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