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 80% 기록
대구 주거시설 경매 낙찰가율 80% 기록
  • 김홍철
  • 승인 2024.04.24 2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지옥션, 3월 경매 데이터
낙찰률 39.2%…평균 8.3명 응찰
부동산 침체 탓 저가 매수세 몰려
업무·상업시설은 낙찰가율 50%
평균 응찰자 수도 2.5명에 불과
대구 지역 업무·상업시설과 토지의 경매 낙찰가율은 감정가의 절반 수준을 보인 반면, 주거시설은 상대적으로 높은 80% 수준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실거주를 위한 주거시설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에서 진행된 주거시설 경매는 모두 245건으로 이 가운데 96건이 낙찰돼 낙찰률 39.2%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80.0%, 평균 응찰자 수는 8.3명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진행된 주거시설 경매는 6천591건 중 1천769건이 낙찰돼 낙찰률 26.7%에, 낙찰가율 78.5%, 평균 응찰자 6.9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달 대구의 업무·상업시설과 토지의 경매 낙찰가율은 감정가격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3월 대구의 업무·상업시설 경매 건수는 모두 131건에 24건이 낙찰돼 낙찰률 18.3%에 낙찰가율 50.0%, 평균 응찰자 수는 2.5명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매 건수는 3천464건 중 695건이 낙찰돼 낙찰률 20.1%, 낙찰가율은 61.2%, 평균 응찰자 수는 2.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대구에서 낙찰가가 가장 높았던 물건은 북구 칠성동 1가 20에 있는 숙박시설로 감정가 14억 5천158만 4천850원이던 것이 낙찰가율 80%인 11억 6천500만원에 거래됐다.

응찰자 수가 가장 많았던 물건은 35명이 참여한 서구 평리푸르지오 203동 303호로 감정가 2억 8천300만원이던 것이 낙찰가율 103.4%인 2억 9천25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달성군 구지면 화산리 1110에 있는 공장용지는 전국 낙찰가 TOP 10에서 10위를 했는데 감정가 87억 9천369만 300원이던 것이 낙찰가율 62.5%인 55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