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대 교수들 "내달 3일 하루 휴진…체력 한계 도달"···응급·중환자는 진료
계명대 의대 교수들 "내달 3일 하루 휴진…체력 한계 도달"···응급·중환자는 진료
  • 윤정
  • 승인 2024.04.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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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다음 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수술과 관련해 휴진하기로 했다.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전날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2개월 반이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과로로 인한 번아웃(탈진)과 스트레스로 교수들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환자의 안전 진료 보장과 교수의 진료·수술 역량, 건강 유지를 위해 교수의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선택에 따라 5월 3일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대위는 “응급과 중증환자, 입원환자들의 진료는 유지할 것”이라며 추후 진료 재조정과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서는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을 거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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