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4주기 병·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한 것으로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3천203개 검진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방문조사를 거쳐 우수·보통·미흡으로 선정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위암·간암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일반건강검진·구강·자궁경부암·폐암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병원장인 신홍식(루가) 신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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