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저선량 방사선 모의 치료용 CT 도입
영남대병원, 저선량 방사선 모의 치료용 CT 도입
  • 윤정
  • 승인 2024.05.01 2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첫 애퀼리언 엑시드 LB
AI 딥러닝 기술로 노이즈 제거
장기 경계면 고화질 영상 구현
촬영 어려운 국소 부위도 확인
캐논사의 애퀼리언 엑시드 LB CT 장비
캐논사의 애퀼리언 엑시드 LB CT 장비.

영남대병원은 최첨단 저선량 방사선 모의 치료용 CT(컴퓨터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애퀼리언 엑시드 LB(Aquilion Exceed LB)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AI 기술이 적용된 모의 치료용 CT로 영남대병원은 대구·경북 최초로 도입해 이날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방사선 모의 치료는 종양 표적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하기 전, 치료 목표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위치를 표시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모의 치료용 CT를 이용해 치료 부위를 확인하고 대상 부위의 위치를 표시한다. 그래서 방사선 치료 범위가 필요 이상으로 넓어져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모의 치료용 CT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캐논(Canon)사의 애퀼리언 엑시드 LB에는 특히 AI 딥러닝 기술인 ‘AiCE’가 탑재돼 영상을 빠르게 재구성(Reconstruction)해 노이즈를 제거하면서도 장기들의 해부학적 경계면(Margin)을 선명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극소량의 방사선만으로도 빠른 시간에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임상 데이터가 많을수록 기능이 고도화되는 지능형 AI 시스템으로서 많은 환자의 데이터가 축적된 대학병원에서 활용되기에 적합하다.

또한 일반적인 촬영 범위인 10~19mm보다 2~4배 넓은 범위의 40mm인 촬영 범위를 통해 종양의 크기가 커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다. 검사 구경도 현재까지 개발된 모의 치료용 CT 중에서 가장 큰 90cm로 촬영 중 다양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며 촬영이 어려운 국소 부위도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