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의 아들인 박희일 동일전기 대표의 기탁금 300만원을 합한 액수다.
이날 박 교수는 “지난 20여년동안 강의료를 받을 때마다 일부를 모아왔으며 사실 남북통일기금으로 기탁하려고 준비를 해왔으나 포항시장학회에서 300억원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후진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현재 한동대 국제경영대학원 특별초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여년 동안 국내 대학, 국가기관, 연수원 및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안보개념 정립 및 안보의식 강화를 내용으로 강의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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