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백수근 회장과 김정석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세식구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외동읍 임모(57세)씨 가정에 입식주방개조, 싱크대설치, 도배, 장판 및 전기시설 교체, 실내외 페인트 도색, 출입문 교체 등의 전면 개·보수를 실시하는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번 봉사활동은 서울 MBC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을 통해 다음달 7일 전국에 방송된다.
김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들의 신체적 불편함을 감안해 재래식 부엌을 입식으로 개조했을 뿐만 아니라, 싱크대도 키 높이에 맞추어 특별히 제작해 설치하고 출입문을 하이샷시로 교체하는 등 장애로 인한 가족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창단 후 이번이 150번째 가정에 대한 집수리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