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 새봄 단장 ‘한마음봉사단 150호 집수리’ 봉사
장애인 가정 새봄 단장 ‘한마음봉사단 150호 집수리’ 봉사
  • 이명진
  • 승인 2011.03.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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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백수근)와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최근 외동읍 소재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150호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백수근 회장과 김정석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세식구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외동읍 임모(57세)씨 가정에 입식주방개조, 싱크대설치, 도배, 장판 및 전기시설 교체, 실내외 페인트 도색, 출입문 교체 등의 전면 개·보수를 실시하는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번 봉사활동은 서울 MBC 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을 통해 다음달 7일 전국에 방송된다.

김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들의 신체적 불편함을 감안해 재래식 부엌을 입식으로 개조했을 뿐만 아니라, 싱크대도 키 높이에 맞추어 특별히 제작해 설치하고 출입문을 하이샷시로 교체하는 등 장애로 인한 가족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창단 후 이번이 150번째 가정에 대한 집수리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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