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中, 교류 분야 넓힌다
경북도·中, 교류 분야 넓힌다
  • 김상만
  • 승인 2024.05.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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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中대사 부임 첫 경북 방문
李 지사 “활발한 지방외교 실현
문화관광 등 새로운 동력 확보”
대사 “다양한 방면 협력” 약속
주중한국대사_방문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탄위진 대사 부인이 천르뱌오 중국부산총영사 등 일행과 6~7일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탄위진 대사 부인이 천르뱌오 중국부산총영사 등 일행과 6~7일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를 공식 방문한 것은 싱하이밍 대사가 2020년 1월 부임한 이후 처음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접견실에서 싱하이밍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중 수교 30여 년간의 양국 협력을 강조하며 경제 분야를 넘어 문화관광 등 새로운 동반성장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철우 지사는 “한중 수교 30여 년간 양국은 경제적으로 동반성장 해왔다”며 “앞으로 지방외교도 활발히 펼치고 문화관광 분야 등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경북은 깨끗한 바다를 품고 있는 동해안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의 보고”라며 “문화관광 분야 등 새로운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지리적으로 이웃해 있는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양국이 경제교류가 많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며 “중국에서 자주 회자하는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처럼 양국이 협력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허난성, 후난성, 산시성,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 랴오닝성 등 6개 지역과 교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시도지사협의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2018년 이후 6년간 단절됐던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자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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