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화원교회서 음악회
지역 여러 예술단체 출연
지역 여러 예술단체 출연
달성문화재단은 일상 속 문화거점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간 발굴의 일환으로 19일 오후 7시 화원교회(달성군 화원읍 인흥길 13)에서 음악회를 연다.
현재 대극장이 없는 달성군에서 대규모 객석을 보유한 실내 공간을 갖춘 장소를 발굴해 지역 문화거점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기획이다.
이날 음악회가 열리는 화원교회는 1907년 달성군 화원읍에 설립된 이래 117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으며 2021년 새 터전 준공으로 약 1천500석 정도의 규모를 갖춘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오용철이 지휘하는 ‘화원연합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테너 안민우, 바리톤 전성민, 여성성악중창 ‘루미너스 앙상블’이 출연하는 성악 무대를 비롯해 타악앙상블 ‘판타스틱’, 금관앙상블 ‘브라더스’, 퓨전재즈밴드 ‘빅타이거그룹’ 등 지역의 여러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가수 김소유, 류지광이 특별출연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53-668-42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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