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성료, 5일간 신명나는 민속놀이…안동의 봄 달궜다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성료, 5일간 신명나는 민속놀이…안동의 봄 달궜다
  • 지현기
  • 승인 2024.05.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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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축제와 분리 ‘과감한 변신’
누구나 즐기는 테마파크형 구성
공연·전시·먹거리·체험 세분화
내실 다지고 원도심 접근성 높여
지역 대표적인 봄축제 자리매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폐막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K-PLAY 대동놀이’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동면과 옥동이 공연을 펼치며 5일 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K-PLAY 대동놀이’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임동면과 옥동이 공연을 펼치며 5일 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지난해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총감독제를 시행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탈춤공원, 옛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 접근성을 높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등 공간을 구성하고 놀이, 공연, 전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세분화 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했다.

지난 3일 성황제, 서제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과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등 안동의 민속을 자랑하며 막을 열었다.

매일 저녁마다 관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차전대동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진행됐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등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읍면동 풍물경연놀이와 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를 비롯해 어린이날 큰잔치, 복지박람회, 음마갱깽 연희극장,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는 민속놀이를 변형한 색동놀이 체험 21종이 진행됐다.

사방·팽이·제기·구슬치기 등 익숙한 놀이를 비롯해 마술·서커스 공연 등 볼거리도 함께 제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안동의 사계절축제 중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테마퍼레이드와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테마퍼레이드 최고신명상에는 태화동, 옥동, 서구동이, 차전대동놀이 차전장군상에는 안기동, 송하동, 풍천면이 선정됐으며 K-PLAY 대동놀이 최우수상은 임동면과 옥동이 차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의 전통과 민속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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